[쓸만한 도덕 1, 2] 1. 오리엔테이션(1) - 안내, 수업브랜드

[쓸만한 도덕 1, 2] 오리엔테이션(1) - 안내, 수업브랜드

2018년 쓸만한 도덕 오리엔테이션은 브랜드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해보았습니다. 

왜냐하면 '쓸만한교'라는 브랜드를 런칭(?!)했기 때문이죠!

(부끄럽네요...)

우선, 학생들이 알고있는 아디다스, 나이키 등의 브랜드. 

아디다스라는 브랜드를 듣는 순간, 삼선, 트레이닝복, 신발 등등을 떠올리게 되죠.

이렇게 브랜드는 그것이 지향하는 방향, 특징, 장점 등을 효과적으로 알려주는 수단이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등장하는 선생님의 수업 브랜드, '쓸만한교'와 '쓸만한 도덕'

"우리가 행복한 삶을 사는데 쓸만한 것들을 가르쳐주는 학교가 선생님의 목표입니다."

"한 차시, 한 차시의 수업이 여러분들이 행복한 삶을 사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다음 거꾸로교실과 수업 진행 과정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1학년은 집에서 밴드에 가입하도록 안내하고, 2학년은 수업 시간에 구글 클래스룸에 가입하도록 합니다. 

다음은 준비물 안내! 준비물은 'A4 노트' 하나인데요. 다음 시간에 할 노트 표지 만들기를 예고합니다.

마지막으로 도덕 도우미를 선정합니다. 도덕 도우미는 지원자 중에서 심층면접을 통해 선발하는데요. 

선발 기준은 도덕성, 성실성, 꼼꼼함!

학생들은 자신이 어떠한 점에서 도덕적인지, 성실한지, 꼼꼼한지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해야합니다 ㅎㅎ

이렇게 뽑힌 도덕 도우미는 매 시간마다 이 달의 글 읽기를 돕게 되죠. 한번 연습해 볼까요?

1년 동안 가장 말을 많이 하는 첫 번째 시간! 다음 시간도 오티가 진행되지만 내가 말하는 시간은 줄어들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