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만한교

자유학기제를 위한 * Writing Project 1* Seomun Market Project 1차시(2) 모둠만들기가 끝나면, PBL 시작단계에서 중시되는 Team Building이 시작됩니다. 가능한 친한 친구끼리 같은 조가 될 수 있도록 하였지만 단순히 이름뿐인 '모둠'이 아닌, 구성원들이 공동목표 의식을 갖고 수업에 협력/협동적으로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활동을 조금 더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이 모둠 이름 정하는 데서 굉장히 희열을 느낀다는 것을 이 활동을 하면서 알게되었습니다. 씽크빅! 한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모둠원들의 특기도 한 번 써보라고 했습니다. (아이들이 한 것들 더 넣기 !!!!) 활동지 채우기가 끝나면 모둠마다 돌아가면서 우리 모둠의 구호 외치기를 했었는데요, 사진을 찍어두지 ..

Keller의 ARCS모형과 학습동기 유발 전략 며칠전 월요일, 예비교수자 과정 수업을 듣던 중, Keller 선생님의 학습동기 유발 전략에 대한 내용이 나왔습니다. 교육학에서 동기유발 이론 공부를 하면서 다루었던 것 같은 느낌적 느낌만 남아있는 상태지만, 자유학기제를 위한 * Writing Project 1* Small Market Project 1차시(1) 에 대해 포스팅한 직후라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자아성찰시간을 가졌습니다. (예비 교수자 과정 수업은 국내 최초로 대학에서 이루어 지고 있는 예비 교수자들을 준비시키는 수업이라고 합니다. 친구의 꼬임에 넘어가 듣게된 저로서는 교육학적 지식들을 복습아닌 복습을 하며지난날 나의 수업들을 자연스럽게 자아비판 및 성찰을 하게 됩니..

자유학기제를 위한 * Writing Project 1* Seomun Market Project 1차시 4단원이 시작되는 첫 수업에 아이들에게 '안내 및 컨셉 설명회'라는 이름으로 수업 안내를 시작합니다. 당시 대구에서 굉장히 인기를 끌었떤 서문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우리도 영어 수업 시간에 작은 서문마켓을 열것이다! 라는 소개와 함께 마켓 컨셉에 맞춘 '컨셉 설명회', '입점 지원서' 와 같은 단어들로 아이들을 유혹해 보았습니다. (조금이라도 영어 수업에 관심을 갖게 하고자 하는 발버둥 아이들에게 어떤 수업이 진행될것인지 물건을 팔러 온 사람처럼 수업에 대한 설명과 홍보를 한뒤 Team Building 활동으로 바로 넘어갔습니다. 1차시에서 가장 중요한 활동은 Team ..

자유학기제를 위한 * Writing Project 1* Seomun Market Project 소개 사실 이 프로젝트 수업은 자유학기제 수업 때 진행한 수업이 아닌, 1학년 1학기 기말고사 범위에서 부터 기말고사를 치고난 뒤 취약시기에 걸쳐 이어진 호흡이 긴 프로젝트 수업입니다. 교과서는 2009 교육과정에 따른 두산(김) 교과서이고 4단원 Taste the World 를 재구성했습니다. 수업 구성은 교과서의 Listening&Speaking, Reading, Grammar, Writing 부분들을 '마켓 개최'라는 컨셉에 맞추어 재구성된 것입니다. 각 차시별로 붙은 이름은 뭔가 마켓스러운 느낌을 팍팍 넣어서 아이들에게 '우리 이런거 할꺼다 !' 라는 느낌을 주어 호기심을 자극해보고자 시도했습니다 :) ..

자유학기제가 처음 시작될 때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현장에서 직접 자유학기를 2년동안 경험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장점들을 경험했었습니다. 2017년 2학기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 기간에 '시험을 치지 않는 학기'라는 특징 덕분에(?) 중간, 기말 고사가 있었다면 힘들었을 Writing 중심의 크고 작은 프로젝트 수업들을 진행했었고, 그 수업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소개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자유학기제를 위한 * Writing Project 1* Seomun Market Project 자유학기제를 위한 * Writing Project 2* Small Writing Class (IB 흉내내보기) 자유학기제를 위한 * Writing Project 3* November Project 실제 수업시간에 사용했던 ..

2017년 1월 겨울, 일급 정교사 연수를 받고 나름 큰 결심으로 연수휴직을 신청했습니다. (연수휴직은 유학휴직과 달리 무급) 다행히 그리고 무사히 연수휴직 신청이 통과되고 2018년 1학기 부터 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에서 석사 1기를 시작합니다. 다문화주의와 영어교육 영어교육질적연구방법론 영어화용론응용연구 그리고 예비교수자과정 연구지도 학점을 제외하고 이렇게 네 과목, 총 12학점을 듣게 되었습니다. 근로 장학생 일을 하면서 공부를 병행하려고 하니 심적으로 압박감도 있지만, 강의에서 사용되는 책들과 추천 도서들을 조금씩 읽을수록 공부할 것이 너무 많고, 알고 싶은 것들이 정말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변태처럼 설레기도 합니다.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며 ..

* 2017년 한 해 동안의 수업철학, 그 수업의 필요성, 수업 내용, 그리고 수업에 대한 성찰을 기록하고자 합니다 *